作者名称 国旗国籍

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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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7 13:06

저는 연상 한국 남성분이랑 친해져도 '오빠'라고 부르지 않아요
입에서 그런 말이 안 나와요
그런데 연상 한국

여성분과 친해지면 바로 '언니'라고 부르는 성격이에요
하지만 여기 헬로톡에서 보니까 '언니' 소리 좀 듣기 싫어하시는 거 같은 여성분도 계시더라고요
그 글을 읽어보니 한국 사회에서는 나이 더 많은 사람이 동생들을 챙겨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어서 누군가가 '언니'가 되버리면 동생한테 잘해줘야겠다는 책임감 좀 느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빠'는 그렇다 쳐도 내가 누군가를 '언니'라고 부르면 그 분에게 버거운 타이틀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이제는 좀 더 조심해야 될 거 같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먼저 연상 여성분에게 '언니라고 불러도 돼요?'하면 무례한 질문인가요? 부담스럽게 느껴지나요?
호칭은 그쪽에서부터 먼저 '언니라고 불러~' 할때까지 기다리는 게 나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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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 Jm 2019.07.1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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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닥 무례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후자가 더 좋겠네요☺️
  • joohee lim 2019.07.1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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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라고불러도돼요?하고 물어보고 하는 거 좋아요
  • Jeong 2019.07.1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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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보는 사람이 바로 언니라고 부르면 조금 부담스럽기는 해요! 호칭정리가 됐을때 언니라고 부르는게 좋아요
  • 시연 2019.07.1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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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 좋아요🙆🏻‍♀️ 그냥 호칭이니까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아요~ 하지만 초면에는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아요!
  • 김운성 Woonsung 2019.07.1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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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은 같은 나이여도 친해지기전엔 말 잘 안놓으니 기다리는 쪽이 좋을것같아요
  • Mijin 2019.07.1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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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생각에는 물어보는것도 좋은 방법일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언니~~라고 부르면 좋던데 ㅎㅎ 생각하기 나름인것 같아요 ㅎ 그리고 그렇게 물어 보는건 상대방의 의견을 묻는 거잖아요. 저는 예의 있다고 생각해요. 만약 그렇게 물어봤는데 싫어한다면... ㅎㅎ 그건 친해지기 싫거나 .. 다른 이유가 있을수도 있을것같아요 ----->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얘기했지만 일반적인 생각일수도 있어요 ㅎ ㅎ 😊
  • Alice 연희 2019.07.1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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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보통은 어느정도 친해진 다음에 언니라고 해요. 물론 언니라고 부르겠다고 양해도 구하구요. 친해지기전에 언니라고 하면 보통은 불편해해서요
  • 현지 2019.07.1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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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라고 불러도 돼요? 보다는 제가 뭐라고 부르는게 좋을까요? 라고 물어보는 게 제일 안전 (?) ㅋㅋㅋ할것같네요!!
  • 안녕안녕 2019.07.1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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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르는 건 저랑 똑같네요 ㅎㅎㅎ근데 저는 나이 어린 친구가 언니라고 부르는 거 별로예요 서열이 정해지고 벽이 생기는 느낌이거든요 ㅎㅎ 그냥 ㅇㅇ야~라고 불러주는 게 편해요😊
  • min 2019.07.1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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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나 언니는 책임감을 갖게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한국인이라면 자연스러운 상황인 편이에요. 부담을 갖을지도 모르지만 알아서 관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Yohan_DesignWorld 2019.07.1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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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무례한건 아니지만 초면에 그러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조금 친해지면 그렇게 불러도 되냐고 물어보세요
  • BB 2019.07.1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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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이건 한국 사람인 저도 그렇게 하는거 같아요. 왠지 언니인거 아는데 누구씨 라고 부르면 높여 부르지 않는 것 같은 묘한 죄책감이랄까 ㅋㅋㅋ
  • Oph 2019.07.1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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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언니라고 불리는 거 안좋아해요...나이 상관없이 친구했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 noname 2019.07.1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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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라고 부르는건 좋지만 저를 너무 어려워하는건 싫어요 그래서 말도 다 놓으라고 하는데... 안통하는거같아요 ㅋㅋ
  • 民宇Minwoo 2019.07.1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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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
  • 정어리떼 속 Dolphin 2019.07.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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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 마자요!😁
  • Sena 2019.07.1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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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저보다 어린 동생이 초면에 저보고 언니라고 하면 완전 부담스럽고 두세번 보고는 언니라고 자연스럽게 해도 좋고 물어본 뒤에 언니라고 해도 좋아요. ^^
  • H.RIM 2019.07.1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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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먼저 부르라고 하면 그때요! 한국인 외국인 구분하려는 의도는 아니지만 전 외국인 친구들과 모두 이름만 불러요 😅😅
  • yeong 2019.07.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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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정도 친해지면 상관 없을 것 같아요🤗
  • ヒョンギョン 2019.07.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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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회에서는 일반적으로 처음부터 선배님이나 직장직책이나 언니로 높여불러야 하지만 외국인에게는 그런잣대를 처음부터 재지는 않는것같아요. 다만 시작단계가 지나면 한국정서로는 한번은 호칭정리가 되는것도 좋겠네요.^^
  • Mr. Raindrop ENFJ 2019.07.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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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흠...가장 안전한건 누구누구씨. 예를들어서 올리비아씨 라고 부르는게 가장 안전해요. 누구누구씨는 존칭어이면서도 조금 거리를두는 느낌이라서 올리비아씨가 정말 이사람이 친해젔다. 라고생각드시면 윗분들 말씀대로. 저기 죄송하지만. 저가 호칭을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라는 뉘앙스로 직접 물어보셔서 상대방이 원하는 호칭을 불러주는게 맞아요. 저역시 저의 매장 바이트 들이 저보다 10 살 이상 어려도 누구누구씨 라는 호칭을 꼭사용합니다. 가까워저도 정말 가까워지기전까진 언니 오빠 라는 말을 본인 스스로 사용안하는게 좋다고봐요 본인에게도.☺
  • 지원 Jeewon 2019.07.1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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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어떻게 부를까요? 물어보고 상대방이 좋아하는 대로 부르면 돼요
  • 아저씨 2019.07.1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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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e by case
  • ひと 2019.07.1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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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호칭을 하지 않습니다😅😅
  • 올리 2019.07.18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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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의 의견을 들으니 도움이 많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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