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놀이터에서 우리 딸이 그네를 타고 싶어 했는데 얌전하지 않아 보인 초등학생 오빠 두 명이 타고 있었는데
요. 처음으로 그냥 기다렸는데 계들이 오랫동안 함부로 타고 있었어요. 그래서 땅이랑 다가가서 공손히 양보를 부탁 주려고 했지만 계들이 제 서투른 한국어를 놀리고 계속 탔어요. 어떻게 대답할지 잘 몰랐어요. 미국에 있었다면 영어로 이런 상황을 다룰 수 있지만 제 한국어 실력에 벅찼어요. 결국 그냥 포기해서 다른 놀이터에 갔지만 이 상황으로 외국에 사는 고생을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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