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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 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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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5 15:46

5월은 한국에서 '가정의 달'이어서 공휴일도 많고 한편으로는 여유로운 달로 인식될 수도 있지만 비로소 기념일

이 그만큼 많기 때문에 '가장 부담스러운 달'이라고 느끼는 사람들도 많다고 들었어요

우리 부모님은 제가 태어나기 전에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 오셨어요
그리고 우리 가족은 평생 미국 공휴일과 기념일을 기리고 한국 공휴일이나 기념일은 잘 안 챙겼어요
그래서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로즈데이, 성년의 날 등등 어렸을 때 이런 게 존재하는지도 전 몰랐죠

하지만 한국인들의 입장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는 거 같아요
왜냐면 5월이 우리 가족만의 기념일이 많았었기 때문에요
어머니의 날 (Mother's Day), 엄마 생일, 할아버지 생신, 외삼촌 생일, 부모님의 결혼기념일 등등
특히 엄마 위해 주비해야 할 선물들이 많아서 매년 언니와 머리 굴려서 5월달을 어떻게 버텨야 할지 고민 많이 했어요
그래서 5월이 다가올 시기가 오면 둘이서 돈을 모으고 행사를 준비하고 매주 선물할 것을 준비했죠

미국 대학들은 학년이 5월에 끝나기 때문에 그때 기말고사도 봐야 하고 사실 많이 바쁜 시기에요
그런데도 대학에 있을때도 스튜디오 가서 엄마에게 동영상을 보내기 위해 피아노 연습도 하고 그랬어요 친구들이 그걸 보고 '와 넌 정말 대단한 효녀다'라고 생각했었지만 솔직히 제가 하고 싶어서 그런것보다 뭔가 해야 할 부담감이 컸기 때문에 그렇게 시간과 노력을 많이 투자한거였어요 한번은 아무것도 안 준비했을때 아니면 좀 뒤늦게 무언가를 보냈을때 엄마가 많이 속상하셨거든요

그래서 나도 내 할 일 있는데 자꾸 가족 때문에 부담을 갖는 거 같아서 속으로 좀 원망했어요
'우리 부모님이 한국인인데 어린이날 한번 축하한 적도 없는데 내가 왜 매년 5월만 되면 매일 이렇게 스트레스 받고 긴장하고 다녀야지'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미국은 따로 어린이날 같은 기념일이 없어도 세계 모든 부모님들에게 매일이 어린이날인 거 같아요
사실 제가 매년 5월에 부모님에게 선물해준 것들보다 부모님이 저에게 해준 일이 훠~얼씬 더 많죠
자녀가 부모님 생각하는 만큼보다 부모님이 자녀 생각을 백배 천배 더 많이 할테고 부모님은 자녀에게 세상 모든 것을 사줄 수 있다면 기쁘게 해줄 수 있고 자녀를 위해 무언가를 해줄 수 있다는 게 오히려 힘들어하시는 것보다 힘이 되죠
부모님에게 무언가를 해드리는 게 부담만 느꼈던 제가 부끄럽네요

엄마는 사실 요즘 마음고생 많이 하셔요
외할머니가 작년부터 병원에 입원하셨는데 그동안 몸과 마음이 많이 약해지셨어요
엄마는 매주 할머니 보러 병원을 몇번 가시는데 방문할때마다 우울해지고 마음이 너무 앞아요
전에 할머니께 효도를 더 잘 못해드려서 후회하시고 요새 자주 하는 말이 "엄마 밥 먹고 싶다"예요 그 한마디만 들어도 마음이 찢어지더라고요
한번은 엄마가 외할아버지께 마음 속에 있는 후회를 털어놓아셨는데 할아버지가 이렇게 대답해셨어요 "괜찮아 자식이 원래 다 그런거야 나도 우리 엄마에게 효도를 못했어 지금 후회하지"
엄마가 요즘 너무 힘들어하시니까 제가 뭐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제가 외할머니를 되줄 수는 없지만 엄마도 엄마가 필요한 것을 보고 "엄마"라는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점점 더 깨닫는 거 같아요 (물론 "아빠"도 소중하죠)
사람들은 '무언가를 잃고서야 고마움을 안다'라고 하는데 인생을 그렇게 살기에는 너무 슬프고 안타까운 일인 거 같아요
지금부터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면 나중에 조금이라도 덜 후회할 수 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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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 Jayden 2019.05.0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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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mans always regret something after losing it. Same to me.
  • 浪速 2019.05.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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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잘 쓰셔서 어느샌가 다 읽었네요! 계실 때 잘 하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 ゆうん 2019.05.0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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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운 사이일수록 놓치는 부분이 많은것 같아요. 그만큼 노력이 필요한게 가족인것 같습니다. 항상 주변만 챙기다가 정작 가족한테 소홀한 저를 보면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 jakw 2019.05.0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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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글 감사해요!
  • 정어리떼 속 Dolphin 2019.05.0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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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공감도 가고...참.. 뭉클하네요...
  • Ho 2019.05.0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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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 I'm not a daughter who establish my career yet, my mother doesn't show delight when I give a present for her on her birthday or the parents day. Instead she worries about me as I don't have enough money and a stable job. These her reaction makes me feel so bad as I seems like l'm not a good daughter until 25 in Korean age. Thus I don't like parents day a lot as I don't feel this feeling again 😭
  • Jen 2019.05.0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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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많은 사람들에게 부담스러운 달이 5월인 것 같아요 자식은 부모님에게 무언갈 해 드려야 할 것 같고, 자녀가 있는 분들은 자녀에게도 신경을 써줘야 하는 달이니까요 하지만 그런걸 떠나서 5월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달이라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단지 무엇을 해주고 사주고 하는 것보다는 같이 밥 한끼 먹고 서로의 얘기를 들어주고 곁에 있는 것 만으로도 일상 속의 힘듦을 잠시나마 잊게 해주는 5월이라고 생각해요 현실은 가혹하지만 나의 안녕을 신경 써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한 것 같아요 올리비아씨가 어머님의 아픈 마음을 알아주셨다는 것 만으로도 큰 힘이 될꺼예요:)
  • Ho 2019.05.0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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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도 엄마가 필요하다는 말이 참 와닿아요. 저도 가끔 저희 엄마가 돌아가신 당신의 할머니를 그리워할때 마음이 무겁습니다. 우리엄마도 엄마가 필요하구나, 저도 항상 그렇게 생각해왔거든요.
  • 정어리떼 속 Dolphin 2019.05.0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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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은 한국에서 '가정의 달'이어서 공휴일도 많고 한편으로는 여유로운 달로 인식될 수도 있지만 비로소 기념일이 그만큼 많기 때문에 '가장 부담스러운 달'이라고 느끼는 사람들도 많다고 들었어요

    5월은 한국에서 '가정의 달'이어서 공휴일도 많고 한편으로는 여유로운 달로 인식될 수도 있지만 기념일이 그만큼 많기 때문에 '가장 부담스러운 달'이라고 느끼는 사람들도 많다고 들었어요

    우리 부모님은 제가 태어나기 전에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 오셨어요

    그리고 우리 가족은 평생 미국 공휴일과 기념일을 기리고 한국 공휴일이나 기념일은 잘 안 챙겼어요

    그래서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로즈데이, 성년의 날 등등 어렸을 때 이런 게 존재하는지도 전 몰랐죠

    하지만 한국인들의 입장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는 거 같아요

    왜냐면 5월이 우리 가족만의 기념일이 많았었기 때문에요

    왜냐면 5월이 우리 가족만의 기념일이 많았었기 때문에요

    어머니의 날 (Mother's Day), 엄마 생일, 할아버지 생신, 외삼촌 생일, 부모님의 결혼기념일 등등

    특히 엄마 위해 비해야 할 선물들이 많아서 매년 언니와 머리 굴려서 5월달을 어떻게 버텨야 할지 고민 많이 했어요

    특히 엄마 위해 비해야 할 선물들이 많아서 매년 언니와 머리 굴려서 5월달을 어떻게 버텨야 할지 고민 많이 했어요

    그래서 5월이 다가올 시기가 오면 둘이서 돈을 모으고 행사를 준비하고 매주 선물할 것을 준비했죠

    그래서 5월이 다가올 즈음이면 둘이서 돈을 모으고 행사를 준비하고 매주 선물할 것을 준비했죠

    미국 대학들은 학년이 5월에 끝나기 때문에 그때 기말고사도 봐야 하고 사실 많이 바쁜 시기에요

    그런데도 대학에 있을때 스튜디오 가서 엄마에게 동영상을 보내기 위해 피아노 연습도 하고 그랬어요 친구들이 그걸 보고 '와 넌 정말 대단한 효녀다'라고 생각했었지만 솔직히 제가 하고 싶어서 그런것보다 뭔가 해야 할 부담감이 컸기 때문에 그렇게 시간과 노력을 많이 투자한거였어요 한번은 아무것도 준비했을때 아니면 좀 뒤늦게 무언가를 보냈을때 엄마가 많이 속상하셨거든요

    그런데도 대학에 있을때 스튜디오 가서 엄마에게 동영상을 보내기 위해 피아노 연습도 하고 그랬어요. 친구들이 그걸 보고 '와 넌 정말 대단한 효녀다'라고 생각했었지만 솔직히 제가 하고 싶어서 그랬다기보다 뭔가 해야 할 부담감이 컸기 때문에 그렇게 시간과 노력을 많이 들인 것이었어요. 한번은 아무것도 준비했을때 아니면 좀 뒤늦게 무언가를 보냈을때 엄마가 많이 속상하셨거든요.

    그래서 나도 내 할 일 있는데 자꾸 가족 때문에 부담 같아서 속으로 좀 원망했어요

    하지만 나도 내 할 일이란게 있는데 자꾸 가족 때문에 같아서 속으로 좀 원망했어요

    '우리 부모님 한국인인데 어린이날 한번 축하 적도 없는데 내가 왜 매년 5월만 되면 매일 이렇게 스트레스 받고 긴장하고 다녀야지'

    '우리 부모님 한국인이지만 어린이날이라고 한번 축하해 준 적도 없는데 내가 왜 매년 5월만 되면 매일 이렇게 스트레스 받고 긴장하고 다녀야?'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미국은 따로 어린이날 같은 기념일이 없어도 세계 모든 부모님들에게 매일이 어린이날인 같아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미국은 따로 어린이날 같은 기념일이 없어도 세계 모든 부모님들에게 매일이 어린이날인 같아요.

    사실 제가 매년 5월에 부모님에게 선물해준 것들보다 부모님이 저에게 해 일이 훠~얼씬 더 많죠

    사실 제가 매년 5월에 부모님께 드린 선물보다 부모님이 저에게 해 주신 일이 훠~얼씬 더 많죠.

    자녀가 부모님 생각하는 만큼보다 부모님이 자녀 생각을 백배 천배 더 많이 할테고 부모님은 자녀에게 세상 모든 것을 사줄 수 있다면 기쁘게 해줄 수 있고 자녀를 위해 무언가를 해줄 수 있다는 게 오히려 힘들어하시는 것보다 힘이 되죠

    자녀가 부모님 생각하는 만큼보다 부모님이 자녀 생각을 백배 천배 더 많이 할테고 부모님은 자녀에게 세상 모든 것을 사줄 수 있다면 자녀를 기쁘게 해줄 수 있고 자녀를 위해 무언가를 해줄 수 있다는 게 오히려 힘 삶가운데 힘이 되죠.(이 문장은 이해하기가 어려웠어요.😁)

    부모님에게 무언가를 해드리는 부담만 느꼈던 제가 부끄럽네요

    부모님에게 무언가를 해드리는 것을 부담스럽게만 느꼈던 제가 부끄럽네요.

    엄마는 사실 요즘 마음고생 많이 하셔요

    외할머니가 작년부터 병원에 입원하셨는데 그동안 몸과 마음이 많이 약해지셨어요

    외할머니가 작년부터 병원에 입원해 계시는데 그동안 몸과 마음이 많이 약해지셨어요.

    엄마는 매주 할머니 러 병원을 몇번 가시는데 방문때마다 우울해마음이 너무 아요

    엄마는 매주 할머니 러 병원을 가시는데 방문하실 때마다 우울해하시고 너무 마음 파하세.

    전에 할머니께 효도를 잘 못해드려서 후회하시고 요새 자주 하는 말이 "엄마 밥 먹고 싶다"예요 그 한마디만 들어도 마음이 찢어지더라고요

    전에 할머니께 효도를 잘 못해드려서 후회하시고 요새 자주 하는 말이 "엄마 밥 먹고 싶다"예요. 그 한마디만 들어도 마음이 찢어지더라고요

    한번은 엄마가 외할아버지께 마음에 있는 후회를 털어놓셨는데 할아버지 이렇게 대답셨어요 "괜찮아 자식이 원래 다 그런거야 나도 우리 엄마에게 효도를 못했어 지금 후회하지"

    한번은 엄마가 외할아버지께 이런마음을 털어놓셨는데 할아버지께서 이렇게 대답셨어요. "괜찮아 자식이 원래 다 그런거야 나도 우리 엄마 효도를 못해서 지금 후회하지."

    엄마가 요즘 너무 힘들어하시니까 제가 뭐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제가 외할머니 수는 없지만 엄마도 엄마가 필요한 것을 보 "엄마"라는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점점 더 깨닫는 같아요 (물론 "아빠"도 소중하죠)

    엄마가 요즘 너무 힘들어하시니까 제가 뭐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제가 외할머니어 드릴 수는 없지만 우리 엄마도 엄마가 필요한 것을 보 "엄마"라는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점점 더 깨닫게 되 같아요. (물론 "아빠"도 소중하죠)

    사람들은 '무언가를 잃고서야 고마움을 안다'라고 하는데 인생을 그렇게 살기에는 너무 슬프고 안타까운 일인 같아요

    사람들은 '무언가를 잃고서야 고마움을 안다'라고 하는데 인생을 그렇게 살기에는 너무 슬프고 안타까운 일인 같아요.

    지금부터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소중히 여면 나중에 조금이라도 덜 후회할 수 있을 같아요

    지금부터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소중히 여긴다면 나중에 조금이라도 덜 후회할 수 있을 같아요.

  • Sonia 2019.05.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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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think language is like a bowl of thought, and I’m impressed a lot both with the bowl and the stuff in it of this post. 후회가 안 남을 수는 없겠지만 덜 후회하는 삶을 위해 노력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 올리 2019.05.0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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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어리떼 속 Dolphin 정말 감사합니다!! 감동이에요 ㅠㅠ I know it's not easy to correct my posts because I write so much, so I really appreciate your time and effort :) This helps me a lot!
  • 정어리떼 속 Dolphin 2019.05.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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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 저도 이곳에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서 누군가를 조금이나마 도와줌으로 갚을 기회가 있어 감사합니다 ㅎㅎㅎ 한국어 넘 잘하세요! 화이팅!
  • 올리 2019.05.07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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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yden Yes, that's unfortunately a lesson that people never seem to learn from until it's too late in many cases - but I hope that those of us who realize this will do better now before it's too late!
  • 올리 2019.05.07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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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浪速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아요 ㅠㅠ 내일도 곁에 계실거라는 보장이 없으니까 오늘부터 잘해드려야 될 거 같아요
  • 올리 2019.05.07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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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ゆうん 공감해요! 제일 잘해드리고 싶은 사람들에게 제일 못해드리는 때가 있어서 많이 후회하고 항상 반성하게 돼요 ㅠㅠ
  • 올리 2019.05.07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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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kw
  • 올리 2019.05.07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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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 I understand your mother's concerns~ I think that's her way of showing she cares, but I also see how that can make you feel worse because you don't want to make her worry so much. It seems like a pattern that happens in every family, always feeling sorry to one another, parents to their children, and children to their parents. It's a difficult situation to navigate, and I'm still learning how to relate to my family members. I don't think you're a bad daughter. Your thoughts and feelings show that you care about your mother, too, and I think that's what a good daughter would do :)
  • 올리 2019.05.07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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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n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이제 시간이라는 선물을 드리는 게 제일 애틋하고 소중한 선물이라고 생각해요. 나이가 들면서 식구들과 다 모여서 식사 한끼 나누는 것도 드문해지면서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점점 더 느껴지는 거 같아요
  • 올리 2019.05.07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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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ia Wow, nice analogy! Thank you for sharing your impression :) 그럼 우린 같은 생각을 하는거네요 ㅎㅎ Sunny님도 소중한 사람들을 놓지지 않도록 응원할게요!
  • Jace 2019.05.08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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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입니다...그리고 공감합니다 👍👍👍
  • 올리 2019.05.11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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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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