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공부 앱은? 첫 앱을 고르는 4가지 기준 [2026]
영어 공부를 시작하려고 앱스토어를 열면 단어, 문법, 발음, AI 회화, 온라인 영어 수업, 언어 교환 등 비슷해 보이지만 역할은 다른 앱이 수없이 나옵니다.
“영어 초보에게는 어떤 앱이 제일 좋을까?”, “무료 앱으로 시작해도 될까?”, “아직 영어를 거의 못하는데 회화 앱을 쓰기에는 너무 이르지 않을까?” 같은 고민이 생기기 쉽습니다.
먼저 결론부터 말하면 모든 영어 초보자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최고의 앱 하나’는 없습니다. 처음 해야 할 일은 유명한 앱을 순위대로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 영어 공부에서 어떤 역할이 비어 있는지 찾는 것입니다.
초보자의 영어 공부는 크게 다음 네 가지 역할로 나누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 역할 | 초보자가 해야 할 일 | 잘 맞는 앱·방법 |
|---|---|---|
| 기초 만들기 | 기본 어휘·문법·문장 구조를 순서대로 익히기 | Babbel 같은 코스형 학습 |
| 습관 만들기 | 매일 짧게라도 영어에 노출되기 | Duolingo 같은 짧은 학습 |
| 소리 다듬기 | 발음·억양을 확인하고 반복하기 | ELSA Speak 같은 발음 특화 도구 |
| 실제로 사용하기 | 직접 영어 문장을 만들고 사람에게 전달하기 | HelloTalk, Cambly 같은 대화·교류형 서비스 |
초보자라고 해서 앞의 세 단계를 완전히 끝낸 뒤에야 ‘실제로 사용하기’를 시작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기초를 배우는 동시에 지금 알고 있는 짧은 영어를 조금씩 사용해 보는 것이 공부한 영어와 실제로 쓸 수 있는 영어를 연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먼저 결론: 영어 초보자는 ‘지금 못하는 것’을 기준으로 앱을 고르세요
초보 영어 앱을 검색하면 ‘종합 1위’, ‘초보자 추천’, ‘이 앱 하나면 충분하다’ 같은 표현을 자주 보게 됩니다. 하지만 같은 초보자라도 막히는 지점은 다릅니다.
알파벳과 기본 단어부터 시작하는 사람과 학교에서 문법은 배웠지만 실제 대화에서는 한 문장도 바로 나오지 않는 사람에게 필요한 앱은 같을 수 없습니다.
먼저 자신의 상태가 다음 중 어디에 가까운지 확인해 보세요.
무엇부터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다
→ 학습 순서가 정해진 코스형 앱을 메인으로 사용합니다.
공부를 시작해도 며칠 뒤면 그만둔다
→ 한 번에 짧게 끝낼 수 있고 매일 열기 쉬운 습관형 앱을 사용합니다.
단어와 문법은 조금 알지만 발음 때문에 말하기가 두렵다
→ 발음을 세밀하게 확인할 수 있는 도구를 보조적으로 사용합니다.
간단한 영어는 읽을 수 있지만 내 문장을 만들지 못한다
→ 텍스트나 음성으로 실제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을 일찍 추가합니다.
이렇게 보면 ‘어떤 앱이 가장 유명한가’보다 현재 내 영어 공부에서 비어 있는 행동이 무엇인가를 기준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영어 초보자용 앱 5가지를 역할별로 비교
영어 공부 앱은 모두 영어를 다루지만 학습 방식과 강점이 다릅니다. 영어 원문에서 비교한 다섯 서비스를 초보자가 고르기 쉽도록 다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앱 | 핵심 역할 | 학습 방식 | 초보자 적합도 | 특히 잘 맞는 사람 |
|---|---|---|---|---|
| HelloTalk | 실제 영어 사용 | 언어 교환, 채팅, 음성, 커뮤니티 | 기초 표현을 조금 익힌 뒤부터 활용하기 좋음 | 배운 영어를 실제 사람과 사용하고 싶은 사람 |
| Duolingo | 습관·기초 | 게임형 짧은 레슨 | 높음 | 매일 영어를 접하는 습관부터 만들고 싶은 사람 |
| Babbel | 기초·체계 학습 | 단계별 레슨, 문법, 실용 표현 | 높음 | 순서대로 배우고 문법도 이해하고 싶은 사람 |
| ELSA Speak | 발음 | AI 발음 분석과 반복 연습 | 목적에 따라 높음 | 발음과 말소리 정확성을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싶은 사람 |
| Cambly | 실시간 회화 | 원어민 튜터와 1:1 대화 | 기본 표현이 조금 있으면 활용하기 좋음 | 비용을 내고 정해진 회화 시간과 튜터 피드백을 원하는 사람 |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다섯 개를 모두 설치하는 것이 아닙니다.
영어를 처음 시작해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Duolingo나 Babbel처럼 학습 순서가 있는 앱을 중심에 둘 수 있습니다.
반대로 학교에서 영어를 오래 배웠지만 실제로 써 본 적이 거의 없다면, 기초 코스를 처음부터 또 반복하는 것보다 HelloTalk처럼 영어를 실제로 사용하는 환경을 더하는 것이 자신의 약점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HelloTalk: 배운 영어를 ‘실제로 사용하기’ 좋은 단계
HelloTalk은 영어를 포함한 여러 언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서로 연결되어 언어 학습을 돕는 언어 교환 앱입니다.
코스형 앱처럼 Lesson 1부터 문법을 차례대로 배우는 것이 중심은 아닙니다. 가장 분명한 역할은 다른 교재나 학교에서 배운 영어를 실제 커뮤니케이션으로 옮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초보자는 “아직 영어를 못하니까 언어 교환은 나중에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긴 통화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Hi! I'm learning English.
I like movies and cooking.
What movies do you like?
처럼 짧은 문장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상대에게 답장이 오면 교재에서 미리 정해 둔 대화와 다른 표현을 만나게 됩니다. 모르는 부분을 확인하고, 내 답장을 만들고, 필요하면 교정을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영어는 문제의 정답이 아니라 상대에게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언어가 됩니다.
HelloTalk에서는 텍스트뿐 아니라 음성 메시지, Moments, Voiceroom 등을 활용해 단계적으로 실제 영어 노출을 늘릴 수 있습니다. 초보자라면 쓰기 → 짧은 음성 보내기 → 실시간 대화 듣기·참여하기 순서로 난도를 올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번역과 교정 같은 학습 보조 기능도 활용할 수 있어 모르는 표현 하나 때문에 대화 전체를 중단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HelloTalk은 기초 문법을 처음부터 정해진 순서로 가르치는 전통적인 코스형 앱과는 역할이 다릅니다. “be동사부터 순서대로 배우고 싶다”, “매일 정해진 수업을 따라가고 싶다”는 완전 초보자라면 코스형 학습 도구와 함께 쓰는 편이 역할을 나누기 쉽습니다.
처음 사용하는 방법은 헬로톡은 초보자도 사용할 수 있을까? 처음 시작하는 사람을 위한 가이드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Duolingo: 먼저 ‘매일 영어 앱을 여는 습관’을 만들고 싶은 사람
Duolingo는 짧은 문제와 게임 요소를 이용해 어휘와 기본 문장을 학습하는 앱입니다.
영어 초보자에게 큰 장점은 무엇을 공부할지 매일 직접 설계하지 않아도 시작하기 쉽다는 점입니다. 한 번의 학습량을 작게 잡을 수 있어 “영어 공부를 시작해도 오래 가지 않는다”는 사람에게 진입 장벽이 낮습니다.
특히,
- 영어 공부를 매일 하는 행동으로 만들고 싶다
- 출퇴근이나 쉬는 시간처럼 짧은 시간을 활용하고 싶다
- 처음부터 두꺼운 교재를 펼치면 부담스럽다
- 게임처럼 진행되는 학습이 더 잘 맞는다
는 사람에게 활용하기 좋습니다.
하지만 짧은 문제에서 정답을 고르는 것과 실제 사람에게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말하는 것은 같은 능력이 아닙니다.
Duolingo에서 기본 단어나 문장 구조를 익히기 시작했다면, 배운 문장을 내 정보로 바꾸는 시간을 추가해 보세요.
예를 들어 I like coffee.를 배웠다면 정답을 맞히고 끝내지 말고,
I like coffee, but I don't drink it at night.
처럼 실제 자신의 생활에 맞는 문장으로 바꿉니다. 그리고 이 문장을 채팅에서 한 번 사용하면 습관 학습과 실제 사용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3. Babbel: 초보자도 ‘왜 이렇게 말하는지’를 이해하며 배우고 싶을 때
Babbel은 실제 생활에서 쓰는 상황을 고려하면서 어휘, 문법, 대화 표현을 단계적으로 학습하는 코스형 서비스입니다.
혼자 영어를 시작하면 “단어는 외웠는데 문장을 만드는 방법은 모르겠다”, “앱 문제는 풀 수 있지만 왜 이 문법을 쓰는지는 모르겠다”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학습 순서가 있고 문법 설명을 포함하는 형태의 도구가 기초를 만들기 좋습니다.
특히,
- 학습 순서를 직접 정하기 어렵다
- 문법을 어느 정도 이해하면서 공부하고 싶다
- 여행, 일, 일상 등 실제 상황의 표현을 배우고 싶다
- 게임보다는 체계적인 공부 방식이 더 잘 맞는다
는 사람에게 적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코스를 끝내는 것 자체가 목표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오늘 배운 문장 패턴 하나를 다음 날 보지 않고 다시 만들어 보고, 내 상황에 맞는 문장으로 바꾼 뒤, 가능하면 실제 대화에서 사용해 보세요. 그러면 인풋 중심 학습이 실제 영어 사용으로 이어집니다.
4. ELSA Speak: 영어 ‘소리’가 특히 걱정되는 초보자를 위한 보조 도구
ELSA Speak는 AI 음성 인식을 이용해 영어 발음과 억양 등을 분석하고 피드백하는 데 초점을 둔 서비스입니다.
초보자 중에는 문법보다 “내 발음이 이상할까 봐” 말 자체를 피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럴 때 바로 사람 앞에서 반복해서 말하기보다 혼자 발음을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이 있으면 시작 부담을 낮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발음 연습과 실제 회화 연습은 동일하지 않습니다.
단어 하나를 정확하게 발음해도 상대가 예상하지 못한 질문을 했을 때 바로 답을 만드는 능력은 별도로 필요합니다. ELSA Speak를 사용한다면 발음을 점검하는 역할로 두고, 직접 문장을 만들고 실제 사람과 소통하는 연습도 함께 하는 편이 균형이 좋습니다.
초보자 단계에서 원어민과 똑같은 발음을 만들 때까지 말하기를 미룰 필요는 없습니다. 상대가 이해할 수 있는 소리를 목표로 하면서 알고 있는 영어를 실제로 꺼내 쓰는 횟수도 늘려 보세요.
5. Cambly: 비용을 내고 ‘말할 사람과 시간’을 확보하고 싶을 때
Cambly는 영어 원어민 튜터와 실시간으로 대화하는 것을 중심으로 하는 서비스입니다.
언어 교환과 달리 상대는 학습 파트너가 아니라 튜터입니다. 따라서 “매번 파트너를 찾기보다 정해진 시간에 영어를 말하고 싶다”, “면접이나 발표처럼 구체적인 목표를 중심으로 도움받고 싶다”는 사람에게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초보자도 사용할 수 있지만 영어 문장을 거의 만들지 못하는 단계라면 실제 회화 시간의 상당 부분이 설명에 쓰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본 자기소개, 자주 쓰는 질문, 간단한 현재·과거 표현 등을 먼저 준비한 뒤 수업에 들어가면 내가 실제로 말하는 시간을 확보하기 쉬워집니다.
초보자는 앱 하나만 써야 할까? 여러 앱을 조합해야 할까?
처음부터 다섯 개를 쓸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초보자는 앱이 많아질수록 “오늘은 뭘 하지?”를 결정하는 데 에너지를 쓰기 쉽습니다.
가장 단순한 방법은 메인 앱 하나 + 부족한 역할 하나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 현재 상태 | 메인으로 둘 것 | 추가한다면 |
|---|---|---|
| 영어를 거의 처음 시작함 | Duolingo / Babbel | 짧은 실전용 HelloTalk |
| 학교에서 문법·단어는 배움 | 기존 교재도 가능 | HelloTalk으로 실제 사용 |
| 발음이 가장 불안함 | 기초 학습 도구 | ELSA Speak + 짧은 음성 실전 |
| 사람과 말하는 것이 두려움 | 기초·AI 연습 | HelloTalk 텍스트부터 시작 |
| 튜터의 지도가 필요함 | Babbel 등으로 예습 | Cambly 회화 |
| 공부는 꾸준히 하지만 말이 안 나옴 | 현재 교재 유지 | HelloTalk 같은 실전형 추가 |
핵심은 같은 역할의 앱을 세 개 모으는 것이 아닙니다.
Duolingo, Babbel, 다른 코스형 앱을 동시에 진행해도 실제로 영어를 사용하는 시간이 전혀 없다면 그 빈칸은 남습니다.
반대로 언어 교환만 시작했는데 기초 어휘가 거의 없다면 매번 같은 쉬운 표현에서 대화가 멈출 수 있습니다.
초보자의 앱 조합에서는 Input과 Output 양쪽에 역할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어 초보자용: 첫 30일 앱 활용 예시
앱을 골라도 매일 무엇을 할지 정하지 않으면 며칠 뒤 열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 첫 30일은 공부량을 크게 늘리기보다 각 앱의 역할을 고정해 보세요.
1주차: 기초와 습관 만들기
메인 학습 앱 하나를 정하고 매일 짧은 레슨을 진행합니다.
이때 학습량을 너무 늘리지 말고 자기소개, 좋아하는 것, 가족, 학교·직장, 일상 행동처럼 실제로 자신에 대해 말할 때 자주 필요한 어휘와 문장을 우선해 보세요.
2주차: 배운 영어를 내 문장으로 바꾸기
앱 예문을 그대로 외우는 데서 끝내지 말고 매일 1~3문장을 자신의 정보로 바꿉니다.
교재에서,
I usually get up at seven.
을 배웠다면,
I usually get up at six on weekdays.
On weekends, I sleep longer.
처럼 자신의 생활에 맞게 바꿉니다.
이 단계에서 ‘정답을 기억하는 영어’가 ‘내가 직접 만드는 영어’로 바뀌기 시작합니다.
3주차: 짧은 텍스트로 실제 사람에게 사용하기
내가 만든 문장 중 하나를 실제 커뮤니케이션에 사용합니다.
HelloTalk에서는 Moments에 짧은 글을 쓰거나 언어 교환 파트너와 채팅하면서 질문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어려운 주제를 고르지 말고,
- 오늘 한 일
- 좋아하는 음식
- 최근 본 영화
- 사는 곳의 날씨
- 주말 계획
처럼 이미 알고 있는 쉬운 단어로 말하기 좋은 주제를 선택합니다.
4주차: 텍스트에서 음성으로 한 단계만 올라가기
텍스트로 몇 번 사용한 문장을 이번에는 소리 내어 말합니다.
혼자 녹음해도 되고 발음 도구로 확인해도 됩니다. 익숙해지면 짧은 음성 메시지로 상대에게 보내 봅니다.
중요한 것은 매주 새 앱을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영어를 보기 → 만들기 → 쓰기 → 말하기로 반복해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영어 초보자가 앱 공부에서 자주 하는 5가지 실수
1. 앱을 모으는 것이 공부가 된다
리뷰를 읽고, 설치하고, 초기 설정을 하는 것만으로도 공부를 많이 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우선 두 개 이하로 줄이고 2~4주 실제로 사용한 뒤 부족한 역할을 판단하세요.
2. 연속 학습 기록만 목표가 된다
매일 앱을 여는 습관은 중요하지만 ‘30일 연속 출석’과 ‘30일 동안 영어를 실제로 사용했다’는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일주일에 몇 번 직접 문장을 만들었는지, 몇 번 소리 내어 말했는지, 몇 번 누군가에게 전달했는지도 확인해 보세요.
3. 완벽해진 뒤 대화를 시작하려고 한다
초보자가 대화를 미루는 흔한 이유는 “조금 더 공부한 다음에”입니다.
하지만 간단한 자기소개와 질문을 만들 수 있다면 짧은 텍스트 대화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틀리지 않는 것보다 알고 있는 영어를 실제로 한 번 사용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발음만 고치고 문장을 만들지 않는다
발음은 중요하지만 특정 소리를 완벽하게 만들 때까지 대화를 멈출 필요는 없습니다.
발음 연습과 함께 자신의 의견이나 경험을 영어 한 문장으로 만드는 시간도 남겨 두세요.
5. ‘초보자용’이라는 문구만 보고 고른다
초보자도 모두 같은 초보자는 아닙니다.
완전 입문자, 학교 영어를 다시 공부하는 사람, 읽기는 되지만 말이 안 나오는 사람에게 필요한 기능은 다릅니다. ‘초보자 앱 순위’보다 현재 못하는 행동을 가능하게 해 주는 앱인가를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영어를 전혀 못하는 초보자에게는 어떤 앱이 좋나요?
영어를 거의 처음 시작한다면 학습 순서가 분명한 Duolingo나 Babbel 같은 앱을 메인으로 두기 쉽습니다. 다만 간단한 자기소개와 질문을 만들 수 있게 되면 실제로 영어를 쓰고 말하는 연습도 조금씩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어 초보자도 HelloTalk을 사용할 수 있나요?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통화할 필요는 없으며 짧은 프로필, Moments의 1~3문장 글, 텍스트 채팅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기초 문법을 처음부터 순서대로 가르치는 코스는 아니므로 완전 초보자라면 코스형 교재와 함께 사용하면 역할을 나누기 쉽습니다.
영어 공부 앱은 하나만 사용해도 충분한가요?
앱 하나로 현재 필요한 학습을 충분히 하고 있다면 억지로 늘릴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코스형 앱만 사용해 실제 영어 사용이 부족하다면 언어 교환이나 회화를 추가하는 식으로 부족한 역할만 보완할 수 있습니다.
무료 앱만으로 영어 초보자가 공부할 수 있나요?
무료로 시작할 수 있는 영어 학습 서비스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다만 무료 기능과 제한은 서비스마다 다릅니다. 단순히 ‘무료인가’를 보는 대신 기초, 복습, 발음, 실전 중 현재 필요한 연습을 무료 범위에서 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어 초보자는 언제부터 회화 연습을 시작해야 하나요?
‘3개월 뒤’, ‘문법을 모두 배운 뒤’처럼 정해진 시점은 없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질문을 만들 수 있다면 텍스트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후 음성 메시지, Voiceroom, 실시간 대화로 단계를 높일 수 있습니다.
Duolingo와 HelloTalk 중 무엇이 초보자에게 더 좋은가요?
두 앱은 역할이 다릅니다. Duolingo는 짧은 레슨으로 기초와 학습 습관을 만드는 데 강하고, HelloTalk은 배운 영어를 실제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사용하는 데 강합니다. 둘 중 하나를 무조건 더 좋다고 보기보다 현재 부족한 역할에 따라 선택하는 편이 실용적입니다.
발음 앱은 초보자 때부터 사용해야 하나요?
발음 때문에 목소리를 내는 것이 두렵다면 초반부터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발음 점수만 올리는 데 집중하지 말고 직접 영어 문장을 만들고 실제 커뮤니케이션에 사용하는 연습도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 초보자의 ‘첫 앱’은 순위가 아니라 역할로 결정하세요
영어 초보자가 공부 앱을 고를 때 가장 높은 순위의 앱을 계속 찾을 필요는 없습니다.
먼저 지금 부족한 것을 확인하세요.
기초가 없으면 기초를 만들고,
꾸준히 못하면 습관을 만들고,
발음이 불안하면 소리를 확인하고,
알고 있지만 못 쓰면 실제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앱 하나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말고 필요하다면 역할이 다른 앱 하나만 더합니다.
초보자 단계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인풋을 계속 쌓기만 하고 끝내지 않는 것입니다. 오늘 배운 단어를 내 문장으로 만들고, 그 문장을 한 번 써 보고, 가능하면 소리 내어 말하고, 실제 상대에게 사용해 보세요.
배우기 → 내 문장으로 만들기 → 실제로 사용하기 → 피드백 받기 → 다시 사용하기.
이 흐름을 만들 수 있는 앱 조합이 결국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영어 초보자 추천 공부 앱’입니다.